복기왕 아산시장이 관행적이고 의례적인 기념행사 대신 민생 현장을 찾아 사회적 약자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는 등 시민들과 소통·공감 행보에 나섰다.
민선6기 취임 3주년을 맞은 복기왕 아산시장이 관행적이고 의례적인 기념행사 대신 민생 현장을 찾아 사회적 약자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는 등 시민들과 소통·공감 행보에 나섰다.
복 시장은 지난 5일 아산시 소재 사회적 기업인 ㈜꿈 해비타트를 찾아 아산지역에 거주하는 독거 어르신과 온주종합사회복지관에 전달될 도시락을 직접 포장하고 취약계층 근로자들과 대화를 통해 이들의 어려움을 듣고 위로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본격적인 무더위가 시작되는 시기에 폭염, 장마 등으로 안전 관리에 취약한 신창면의 독거 어르신 가정을 방문했다. 또 지난 2일부터 사흘간 이어진 집중호우에 따른 피해현황과 주거환경 등을 점검하며 어르신의 안전과 건강을 확인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복 시장은 인근 무더위 쉼터로 지정·운영되고 있는 신창면 창암2리 마을회관을 방문해 더위에 지친 어르신들을 격려하고 폭염피해 예방 행동요령을 직접 안내했다.
복기왕 시장은 “얼마 남지 않은 임기동안 민선 5, 6기 시민들과의 약속들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기 위해 시민들의 목소리에 더욱 귀 기울여 단 한 사람도 소외되는 시민 없이 모두가 더불어 잘 사는 아산을 건설하는데 주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