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는 7월1일부터 가뭄으로 임시휴장 중인 아산시 방축·배미 실내수영장을 장마 등 지속적인 강우가 예상돼 재개장한다고 밝혔다.

아산시는 지난 7월1일부터 가뭄대책으로 임시휴장 중인 아산시 방축·배미 실내수영장을 장마 등 지속적인 강우가 예상돼 재개장한다고 밝혔다.

8일(토)부터 자유수영에 한해 재개장되며, 강습수영은 8월1일(화)부터 시작될 예정이다. 기존 7월 등록한 강습회원과 월 이용회원은 이용기간을 자동연장한다.

또 8월에 한해 아산지역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여가선용과 체력증진을 위해 여름방학기간 중 수영 방학특강반을 운영할 계획이다. 7월18일(화)부터 아산시청 홈페이지 통합예약사이트에서 선착순으로 회원을 모집한다.

방학특강은 총 300명을 모집해 각 수영장별 150명씩 주 4회 강습이 이뤄지며, 강습시간은 12시, 1시, 2시로 3개 반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체육육성과 안형준씨는 “그동안 짧은 기간 동안 임시휴장으로 불편을 드렸으나 지속적인 강우가 예상돼 조기에 재개장할 수 있었다”며 “시민의 적극적인 참여와 물 절약운동에 감사드리며, 올여름 아산시 실내수영장에서 쾌적하고 안전한 시설과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해 시민들이 생활 속 활력을 충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아산시는 7월8일부터 8월20일까지 신정호(536-8693) 야외수영장과 7월22일부터 8월27일까지 영인산휴양림(538-1933) 물 놀이터를 운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