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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수 의원, “SOC 지역현안 서둘러야”

‘충무~석정 교차로확장’ 등 아산구간 6개사업 집중토로

등록일 2017년07월06일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이명수 의원은 아산시 지역현안 도로사업을 점검하고, 조기추진을 촉구했다.

국회 안전행정위원회 자유한국당 이명수 의원(아산갑)은 아산시 지역현안 도로사업을 점검하고, 조기추진을 촉구했다.

지난 5일(수) 오전 충남도 정석완 국토교통국장과 김영선 도로계획팀장으로부터 지역현안 도로사업 추진 현황과 점검을 위한 업무보고가 있었다.

이 자리에서 이명수 의원은 “충무교차로~석정교차로 구간 확장 사업은 관리주체와 소요재정 반영권한과 업무가 오는 10월 국토교통부로 이관된다”며 “실질적인 집행기관인 대전국토관리청이 적극 노력해 더 이상 지체, 지연되지 않도록 해야 한다”고 요구했다.

이 의원은 북천안IC~아산 지방도 ‘밀두~대음 구간 확장 정비사업’ 추진에 대해서도, “북천안IC가 개통된 이후 아산시로 유입되는 교통량이 폭주하고 있는 만큼, 도로확장공사가 더 이상 지연되면 안 된다”고 지적했다.

세종시 입지로 교통량이 증가하는 국도 39호 ‘유구~아산 구간 정비 및 확장사업’에 대해 이 의원은 “과거 수년 전에 실시했던 그 당시의 낮은 경제적 타당성만을 참고해 도로확장공사 추진을 지체시키는 것은 올바른 행정이 아니다”라며 조기 추진을 촉구했다.

이에 충남도는 “현행 2차선 도로의 선형이 불규칙하고 굴곡이 많은 만큼, 2차선 선형개선사업 추진과 유구IC를 중심으로 한 교통량 증가 구간에 대한 4차선 확장공사를 단계적으로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또 국도 39호 ‘장존교차로~송악 외암리 구간 확포장 사업’도 조속한 시기 내에 해결하도록 요구하고, 이에 적극 검토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아산농공단지에서 국도39호선으로 진입하기 위한 중대형 화물차량의 신창 도심지 통과 시에 발생하는 상습 정체현상과 주민생활 불편, 교통사고 위험요인 해소를 위한 지방도 623호 ‘신창 읍내리 일원 우회도로 신설 사업’에 대해 이 의원은 “소요예산 60억원의 재원이 필요한 만큼 행정자치부에 특별교부세를 건의해 소요예산을 확보하는 등 다각적인 노력을 함께 하자”고 밝혔다.

장항선 ‘신창~대야 구간 복선전철화 아산구간사업’에 대해 이 의원은 “장항선은 충남 주요도시를 연결하는 유일한 철도임에도, 일제 강점기 개통 이후 현재까지 단선·비전철·디젤기관차가 운행되는 저속철도 구간”이라며 “2008년 천안~아산간 복선전철사업 완공, 개통이후 전혀 진척이 없는 상태를 시급하게 해소해야 한다”고 말했다.

충남도는 “신창 문화재자료인 신창학성의 일부를 통과하는 등 지역주민들이 반대하면서도 사업비가 4배 이상이나 소요되는 우회도로 개설방안보다, 사업비가 절감되고 더 효율적인 국도 39호선으로 바로 진입하는 도로개설방안을 중심으로 설계비를 반영하는 등 조기 개설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정구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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