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쟁률 46대 1.’ 시쳇말로 장난이 아니다.
천안시가 모집한 대학생 하계아르바이트에 1583명이 몰렸다. 120명중 우선선발자 87명을 제외한 일반선발자 경쟁률이 대단하다. 천안시는 매년 방학을 이용해 대학생들이 행정업무를 경험토록 하고, 지역사회에 대한 관심도 제고할 수 있도록 ‘대학생 하계아르바이트’를 진행하고 있다.
참여 대학생은 앞으로 4주나 6주동안 불법광고물 정비 등 시정업무 전반에 대해 경험하게 된다. 또한 의견수렴을 통해 시정의 문제점 등을 개선해나가게 된다.
구본영 시장은 경제적 자립과 사회적응력을 비롯해 “행정과 공직사회에 대한 이해도를 높여 지역사회 발전에도 기여할 수 있는 좋은 체험의 장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학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