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충무병원(이사장 이지혜)은 ‘간호 간병 통합서비스 병동’ 개소식을 가지고 23일부터 운영에 들어갔다.
간호·간병통합서비스는 보호자나 간병인을 대신해 간호사가 환자에게 24시간 간병 및 간호 인력을 제공하는 서비스며, 진료 후 주치의의 판단 하에 입원이 결정된다.
아산충무병원은 간호·간병 통합서비스 병동은 총 46병상(5인실 9개, 1인실 1개) 규모로 운영된다. 간호사 21명, 간호조무사 7명, 간병보조인력 4명 등 32명이 전문적인 간호서비스를 제공한다.
아산충무병원은 안전하고 편리한 의료 환경 조성을 위해 전 병상 3단 자동침대로 교체했으며, 개인TV와 개인냉장고도 제공하고 있다.
아산충무병원 이지혜 이사장은 “간호·간병 통합서비스 병동은 전문 간호간병서비스를 제공해 환자와 보호자가 경제적, 시간적, 심리적 부담을 덜게 되었다”며 “환자가 생활하는데 불편함이 없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