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문화재단은 7월14일부터 9월17일까지 ‘그림 같은 여행’ 일러스트&그림책 전시를 천안예술의전당 미술관에서 선보인다.
이번 전시는 ‘그림 같은 여행’이란 주제로 기미노, 박오롬, 상하이탱고, 오정택, 유준재, 윤예지, 한병호 등 7명의 개성있는 일러스트 작가들의 작품을 감상하면서 그들이 그려낸 여행지를 함께 공유하고자 기획됐다.
최근에 일러스트는 독자적인 시각예술의 한 장르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번 전시는 개성 있고 풍부한 상상력으로 만들어낸 일러스트 작품을 통해 복잡한 세상을 떠나 잠시나마 ‘그림 같은 여행’을 떠나보고자 한다.
특히 전시연계프로그램으로 꿈다락 토요문화학교와 함께 진행되며 매월 마지막주 수요일에는 ‘문화가 있는 날’ 행사로 큐레이터와의 토크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천안예술의전당 미술관은 관람료가 무료이며, 매주 월요일은 휴관이다. 자세한 내용은 천안예술의전당 홈페이지(www.cnac.or.kr)를 참조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