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서·공주·선문 등 3개 대학 창업동아리 재학생들은 네트워킹 프로그램을 통해 서로의 아이템을 소개하고 공유하는 토론의 장이 열렸고, 최종 22건의 특허가 출원됐다.
호서대학교(총장 신대철)는 지난 22일~24일까지 천안 재능교육연수원에서 ‘2017년 스타트업 IP캠프’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창업지원단과 대학창조일자리센터가 주관하고 공주대, 선문대, 호서대 학생 45명이 참여했다.
스타트업 IP캠프는 대학생들의 창의적인 아이디어의 구체적 도출법, 지역창업동아리 네트워킹, 지식재산권 보호의 중요성, 선행기술조사, 특허명세서 청구항 작성방법, 전자출원 제도 등 체계적인 특허출원 프로그램이다.
이번 캠프에서 3개 대학 창업동아리 재학생들은 네트워킹 프로그램을 통해 서로의 아이템을 소개하고 공유하는 토론의 장이 열렸고, 최종 22건의 특허가 출원됐다.
호서대 창업동아리 ‘BREWERY201’ 서강민 대표는 “나의 아이템을 다른 시각으로 바라보는 견해를 수렴 할 수 있는 좋은 자리였다”며 “고객의 입장에서의 마케팅 방향성을 적립 할 수 있는 유익한 캠프였다”고 말했다.
호서대는 2017년부터 창업동아리를 확대 편성해 52개 팀을 지원 하고 있다. 또 2학기 하반기에는 3개 팀을 선정해 최소 4개 대학 연합 한·중 창업리그를 진행할 계획이다.
김근수 학생창업보육센터장은 “IP캠프는 창업아이템의 지식재산 보호 및 재산권 보유를 위한 필수적인 프로그램”이라며 “충남지역 대학에서 창업을 꿈꾸는 다양한 인재들이 이번 캠프를 통해 성공적인 창업까지 함께 스타트할 좋은 인연이 지속적으로 이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