둔포면 활성화 방안 모색과 지역주민의 도시재생 의지를 높이기 위한 ‘둔포 중심지 활성화·도시재생설계 프로젝트’ 최종 발표회가 21일 둔포농협 동부지소 3층 강당에서 열렸다.
둔포면 활성화 방안 모색과 지역주민의 도시재생 의지를 높이기 위한 ‘둔포 중심지 활성화·도시재생설계 프로젝트’ 최종 발표회가 21일 둔포농협 동부지소 3층 강당에서 열렸다.
이번 프로젝트는 (사)충남도시건축연구원에서 주관하고 아산시, 대한건축학회 대전세종충남지회, 한국도시설계학회 충청지회, 충남건축사회가 후원하는 행사다. 이날 행사에 공주대, 남서울대, 선문대, 순천향대, 한국기술대, 한서대 등 6개 대학 학생들과 지도교수, 그리고 둔포 지역주민들이 멘토로 참여했다.
이날 발표회는 충남도시건축연구원 이승재 원장의 개회사와 대한건축학회 대전·충남지회 임양빈 회장의 축사를 시작으로 ‘농촌중심지활성화 사업’ 구역과 ‘윤보선 전대통령생가’ 주변지역을 대상으로 지역특색을 유지하며 지역경제 활성화 및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6개 대학에서 51개 대학생 팀이 참여했다.
판넬과 모형으로 제작한 팀별 최종결과물은 시민들이 자유롭게 관람할 수 있도록 둔포농협 동부지소 2층에 전시했다.
도시재생과 박기용씨는 “둔포면 원도심은 아산테크로밸리 개발과 미군기지이전 등으로 주변지역이 빠르게 변화해 공동화 및 쇠퇴 현상이 발생하는 지역”이라며 “학생들의 참신한 아이디어로 계획한 지역재생 방안에 대한 모델 제시도 중요하지만, 지역을 활성화시키기 위해서는 주민들의 관심과 참여가 절실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