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청 야쿠르트 배달원으로 일하는 화가 민은경씨는 개인전시회 판매수익금과 한국야쿠르트 후원금 등 총 150만원을 지난 14일 아산시에 전달했다.
전달된 후원금은 지난 5월22일~6월4일까지 14일간 모네갤러리카페(염치읍 송곡남길 87-19)에서 개인 작품 전시회를 통한 판매 수익금으로 저소득 모자가정 5가구에 전달할 예정이다.
민은경 화가는 “우리나라는 남성에 비해 여성의 임금이 낮아 여성이 홀로 자녀를 양육하며 살아가기 힘든 사회”라며 “어려운 여건 속에서 살아가는 모자가정에 조금이라도 보탬이 되길 바라며, 작은 힘이지만 지속적으로 모자가정을 돕고 싶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