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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 교육단신

등록일 2017년06월09일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급성 백혈병 학생에 도움 손길 이어져

최근 아산교육지원청을 찾은 한 시민이 “급성 백혈병으로 투병중인 황규성 학생에게 전달해달라”며 따뜻한 마음이 담긴 손편지와 헌혈증 10장을 익명으로 기부하고 떠났다.

익명의 기부자가 건넨 편지에는 “하루 빨리 나아서 행복한 학교생활을 바란다”는 격려와 사랑의 마음이 적혀있어 훈훈 감동을 전했다.

앞서 김준표 아산교육장이 페이스북에 아산시 실옥동에 거주하는 아산중 황규성 학생이 급성백혈병 진단을 받아 골수이식 이전까지 혈액투석을 받아야하는 안타까운 사연을 알리면서 곳곳에서 도움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김준표 교육장은 “행복하고 활기차게 학교생활을 해야 할 시기에 급석백혈병과 투병중인 황규성 학생에게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익명의 시민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온양용화고, 축제수익금으로 경로당 물품기부

온양용화고등학교(교장 문동준) 제12대 학생회는 7일 학교 통학로에 위치한 용화4통·5통·경로당을 찾았다.

이날 행사는 온양용화고 학생들이 학교축제(5.19)에서 발생한 수익금으로 제습기와 선풍기, 어르신들이 드실 떡과 과일을 마련해 어르신들께 감사의 뜻을 전하는 시간이었다.

김서현 학생회장은 “평소 지역 어르신들께 늘 감사하는 마음이 있어도 이를 행동으로 실천하지 못하고 있었다”며 “이번 기회에 어르신들께 감사의 마음을 표할 수 있어 매우 기쁘고, 앞으로도 뜻 깊은 자리를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귀병 경로당 회장은 “온양용화고 학생들이 기특하고 대견하다”며 “이번에 온양용화고 학생들의 착한 심성을 다시 보는 계기가 되었다”고 말했다.
온양용화고 학생회는 앞으로도 기회가 있을 때마다 지역 어르신들과 소외계층을 찾아보는 행사를 지속적으로 갖기로 했다.

금곡초, “생태곤충원 다녀왔어요”

금곡초등학교(교장 백순덕) 3학년2반 학생들은 8일(목) 아산시민참여학교 ‘탐방학교 체험학습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아산생태곤충원을 다녀왔다.

이번 활동은 여러 동물과 주변에서 볼 수 있는 곤충을 조사하고 관찰하며, 여러 동물과 곤충에 대한 다양한 탐구활동을 위한 것이다. 이날은 3학년 과학교과에 나오는 배추흰나비의 한 살이, 동물의 한 살이와 연계한 체험학습 프로그램이었다.

이정구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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