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너 닫기
뉴스등록
맨위로

글로벌 부품기업 외자유치 MOU

일본 퍼시픽인더스트리얼 득산농공단지 2000만불 투자협약

등록일 2017년05월25일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퍼시픽인더스트리얼은 오는 2020년까지 아산시 득산 농공단지 8816.6㎡(2667평) 부지에 총 2000만 달러를 투자해 자동차 부품 생산 공장을 추가 건립할 예정이다.

일본·미국 2개사 외자유치를 위해 복기왕 아산시장을 대신해 출장길에 오른 이상춘 경제환경국장은 일본 퍼시픽인더스트리얼사(Pacific Industrial)와 투자협약(MOU)을 체결하며 순조로운 출발을 보였다고 24일 전했다.

이날 협약은 도쿄 뉴오타니 호텔에서 안희정 충남지사와 오가와 신야(小川信也) 퍼시픽인더스트리얼 회장,  퍼시픽인더스트리얼 국내 법인인 태평양에어콘트롤공업 최주택 회장, 이상춘 아산시 경제환경국장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협약에 따르면 퍼시픽인더스트리얼은 오는 2020년까지 아산시 득산 농공단지 8816.6㎡(2667평) 부지에 총 2000만 달러를 투자해 자동차 부품 생산 공장을 추가 건립할 예정이다.

퍼시픽인더스트리얼사는 지난해 기준 종업원 3500명 매출 1조3000억원 규모의 글로벌 자동차부품 제조 기업이다.

아산시는 퍼시픽인더스트리얼사의 이번 투자에 따라 아산시에서 향후 5년간 매출액 1000억 원, 100여 명의 직접고용 효과가 있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이날 협약에서 이상춘 아산시 경제환경국장은 “퍼시픽인더스트리얼사의 이번 투자로 아산시는 물론 충남도내 관련 산업 경쟁력 향상을 견인하고, 고용창출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퍼시픽인더스트리얼사의 안정적인 아산 정착을 위해 행정 지원을 아끼지 않을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정구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관련뉴스 - 관련뉴스가 없습니다.
유료기사 결제하기 무통장 입금자명 입금예정일자
입금할 금액은 입니다.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

가장 많이 본 뉴스

종합 뉴스 라이프 우리동네 향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