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학생들의 도전이 열정이다. 그릇된 편견에 대한 도전이 열정이고, 감동어린 승리가 세상의 차별에 대한 승리며 축제였다”
아산시 이순신빙상장에서 개막한 제11회 전국장애학생체전이 16~19일까지 4일간의 열전을 끝내고 막을 내렸다. 아산시 이순신종합운동장, 천안 장애인종합체육관을 비롯한 충남 7개 시·군 16개 경기장에서 개최된 제11회 전국장애인학생체육대회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하나 되는 행복한 이끌림 속에서 뜨거운 감동의 열전을 마무리 했다.
지난 4일간의 장애인학생체전을 돌아봤다. 제11회 장애학생체전에 이어 제46회 전국소년체전은 27일부터 30일까지 아산시를 비롯한 충남 15개 시·군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제11회 전국장애인학생체전 참가 선수단이 정정당당하게 승부를 펼치겠다고 선서하고 있다.
전국 17개 시도 선수단 대표들이 관중석을 돌며 승리를 다짐했다.
김지철 충남도교육감이 선수단에게 랩으로 환영과 격려인사에 이어 개회사를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