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서대는 2017년 고용노동부 ‘대학창조일자리센터’사업에 선정돼, 앞으로 5년 동안 고용노동부·아산시로부터 대학 부담금을 포함한 총 30억원의 사업비를 지원받는다.
호서대학교(총장 신대철)는 17일 아산캠퍼스 강석규교육관에서 ‘대학창조일자리센터 개소식’을 가졌다.
호서대는 2017년 고용노동부 ‘대학창조일자리센터’사업에 선정돼, 앞으로 5년 동안 고용노동부·아산시로부터 대학 부담금을 포함한 총 30억원의 사업비를 지원받는다.
개소식에는 이순 이사장, 신대철 총장, 고학림 부총장, 복기왕 아산시장, 양승철 고용노동부 천안지청장 등 정부, 지자체, 기업, 유관기관, 대학 등에서 300여 명이 참석했다.
복기왕 시장은 “청년 취업난이 갈수록 심화되고 있는 상황에서 호서대 대학창조일자리센터가 아산지역의 청년 취업과 창업을 위한 거점대학으로 주목된다”며 “기업의 인력수요와 우수인재들을 연결하는 청년고용 허브역할을 수행해 청년실업 문제해결에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특히 이날 행사는 대학창조일자리센터 개소를 축하하는 의미로 개소일을 대학 축제일에 맞춰 진행했다.
부대행사로 지역대학연합중견기업 취업전략 발표 콘테스트, 여대생 취업특강, 이미지메이킹 특강 및 시연, 교수대상 진로특강, 카페트럭, 적성검사, 해외취업설명회, 기업설명회, 해외취업상담, 1:1 진로 및 취·창업상담, 취업성공패키지 상담의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권정태 인재개발처장(대학창조일자리센터장)은 “호서대 대학창조일자리센터는 충남지역 청년들을 위해 호서대만의 차별화된 프로그램을 지역과 공유할 것”이라며 “지역청년들이 꿈을 가지고 마음껏 일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