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문대학교는 선문대학교와 충남디스플레이 R&D 클러스터사업단 공동주최로 2016년도 ‘지역주력산업 공동 성과 발표회’를 개최했다.

선문대학교(총장 황선조)는 선문대학교와 충남디스플레이 R&D 클러스터사업단 공동주최로 2016년도 ‘지역주력산업 공동 성과 발표회’를 17일 개최했다.

산업통상자원부 ‘지역주력산업 육성사업’으로 디스플레이 산업 정체에 따른 신규사업 발굴, 기존제품의 다양화와 경쟁우위 선점을 통한 수익구조 개선 등이 목적이다.

이는 ‘2016 디스플레이 제품경쟁력 제고와 신규적용 영역 발굴을 위한 상품기획 지원사업’(이하 상품기획 지원사업)과 ‘2016 충남 디스플레이 제품고급화 지원사업’(이하 제품고급화 지원사업)의 공동 성과발표회를 갖고 향후 발전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사업 목적을 효율적으로 달성하기 위하여 분야별 전문가들의 기술지원을 통해, 디스플레이 제품 시장, 특허 동향 분석, 마케팅, 디자인 지원 등의 사업화 지원을 실시했다. 또 기존제품 업그레이드, 품질개선, 디스플레이 소재부품, 제조장비 등에 대한 사업화 지원을 실시했다.

이러한 노력으로 2개 사업의 전체 사업화 지원 목표 32건 대비 총 40건의 성과를 달성했으며, 16명의 신규 고용이 창출됐다. 공동성과 발표회는 제품고급화 지원사업 책임자인 선문대학교 기계ICT융합공학부 임승재 교수의 지원사업에 대한 전반적 성과공유 및 지원효과 분석에 이어 수혜기업의 우수성과 발표가 진행됐다.

상품기획 지원사업에 대한 우수성과는 ㈜케이에스비의 LED모듈 3D모델링을 통한 당사 주력사업분야 확장이 선정됐다. 제품고급화 지원사업은 ㈜엘라이트의 디스플레이 제조용 경화장치 지원을 통한 중국 수출 연계가 선정되어 우수 지원사례 진행현황을 타기업들과 공유했다.

이번 사업의 상품기획 지원사업 책임자인 선문대 전자공학과(충남디스플레이R&D클러스터사업단장) 조남인 교수는 “대학의 전문성과 보유 시설을 적극 활용해 지역 내 디스플레이 관련 중소기업들의 애로사항을 파악하고, 기업들이 추구하는 사업화 지원을 효과적으로 수행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