탕정면은 지난 12일 충남도청 대회의실에서 ‘충남도 207개 읍면동 복지팀장 및 실무자’ 270명을 대상으로 전국에서 유일하게 탕정면에서만 추진하고 있는 ‘복지반장 사업’에 대한 내용을 특수시책 선진 사례로 발표했다.
탕정면에서 실시하는 ‘복지반장’이 충남도 특수시책 사업으로 채택돼 충남전역에서 실시될 예정이다.
탕정면은 지난 12일 충남도청 대회의실에서 ‘충남도 207개 읍면동 복지팀장 및 실무자’ 270명을 대상으로 전국에서 유일하게 탕정면에서만 추진하고 있는 ‘복지반장 사업’에 대한 내용을 특수시책 선진 사례로 발표했다.
이번 교육은 2016년 5월, 탕정면에서 시작된 복지반장 사업을 충남도 전체 시군 읍면동 207개소에 확산해 시행하기 위해 마련된 교육이다. 교육은 인근 천안시와 공주시를 비롯한 15개 시·군 복지팀장과 실무자 270명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그동안 탕정면에서 복지반장 사업을 통해 얻게 된 성과와 애로사항들을 함께 듣고 각 시군에서 접목할 수 있는 방법을 찾기 위해 마련된 시간이었으며 충남도 전격시행의 성공적 안착을 다지는 자리이기도 했다.
그동안 ‘전국 유일의 탕정면 복지반장사업’은 행정자치부 주관 ‘정부3.0 국민체험마당’에 전국 복지허브화 사업 중 우수사례로 소개된 바 있더. 또 이름뿐이던 반장조직을 복지반장으로 다시 위촉함으로써 ‘반장 조직의 재탄생’ 이라는 소중한 성과를 이뤄내기도 했다.
탕정 복지반장은 보건복지부로부터 주민들의 가장 가까운 곳에 뿌리 내리는 마을복지 실현의 가장 이상적인 표본모델로 평가받고 있다.
서장원 탕정면장은 “전국유일의 탕정면 복지반장 사업이 충남도 특수시책으로 채택돼 15개 시군에 전격 시행됨을 매우 영광스럽게 생각한다”며 “충남도 특수시책으로 채택된 만큼 성공적인 사업추진이 이뤄짐으로써 복지탕정, 복지아산, 복지충남의 명성이 전국 선도모델로 자리 매김 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