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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장애학생체전 내일 ‘팡파르’

제11회 전국장애학생체전 개회식…4일간 열전 돌입

등록일 2017년05월15일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제11회 전국장애학생체전 개회식이 16일 아산시 이순신빙상장·실내체육관에서 선수단 및 임원 등 18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대하게 개최된다. 사진은 장애인전국체육대회 장면.

제11회 전국장애학생체전 개회식이 16일 아산시 이순신빙상장·실내체육관에서 선수단 및 임원, 초청인사, 일반 관람객 등 18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대하게 개최된다.

개회식은 선수단 입장부터 퇴장까지 맞이 및 배웅공연을 통해 전체 시간을 하나의 줄거리로 만들어 펼쳐진다. 전국 장애학생, 학부모, 선수단을 충남의 넉넉한 품안으로 맞이한다는 주제를 가지고 전개 된다.

특히 이번 개회식 공식행사는 안희정 지사와 이명호 대한장애인체육회장이 선수와 부모, 체육지도자의 질문에 대답하며 함께 공감하고 소통하는 형식으로 진행된다.

나사렛새꿈학교 전진서 선수(e-스포츠 출전)와 한국식품마이스터고등학교 나승주 선수(육상필드 출전), 천안정수고등학교 권오찬 선수(보치아 출전)가 ‘열정’에 대해 질문하면 안의정 충남지사가 선수들의 질문에 답변을 하면서 환영인사를 하는 방식이다.

체전에 참가한 장애학생 선수단에게 꿈과 감동을 불어 넣어주기 위해 펼쳐지는 공연에는 천안인애학교 예그리나 합창부가 등장하며 대한민국의 힙합 R&B 소울을 대표하는 뮤지션 가수 자이언티(Zion.T)의 공연이 하이라이트를 장식하게 된다.

도 체전 관계자는 2007년부터 개최된 이래 우리도에서는 최초로 개최하는 장애학생체전에 도민들의 관심과 성원을 보내 줄 것을 당부하며 이번에 개최되는 장애학생체전 개회식이 인근 시·군의 국민 등이 대거 참석하여 선수단에게 힘과 용기를 불어 넣어 주실 것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한편 제11회 장애학생체전은 16일 개회식을 시작으로 19일 까지 4일간 치러지며, 제46회 전국소년체전은 27일부터 30일까지 아산시를 비롯한 충남 15개 시·군에서 개최된다.

이정구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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