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도서관(관장 박순규)은 4월부터 11월까지 아산, 공주, 예산지역의 초등학교 16개교에 ‘생각하며 함께 읽는 순회문고’ 등 학교도서관 지원 독서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현재 아산지역 초등학교에 지원되는 ‘책 읽어주는 학부모 봉사단과 함께하는 행복한 책읽기’는 아산도서관에서 책놀이 교육을 수료한 학부모 봉사단이 초등학교로 찾아가는 사업이다.
아침독서시간 및 돌봄교실에서 저학년을 대상으로 그림책을 읽어주고 관련된 독후 활동을 하는 방식으로 진행되고 있다.
‘생각하며 함께 읽기 순회문고’는 한 책 함께 읽기 일환으로 도서관에서 대출해준 책을 한 학급이 함께 읽고 매월 마지막 주 독후 활동 수업을 진행하는 프로그램으로 아산, 공주, 예산지역 초등학교 4학년을 대상으로 진행되고 있다.
아산도서관은 이 외에도 다문화 어린이 대상 독서프로그램, 찾아가는 운동부독서교실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원 할 계획이다.
박순규 관장은 “어린이들이 자연스럽게 독서에 흥미를 갖고 생활할 수 있도록 다양한 독서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