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향대학교 천안병원 핵의학과 이상미 교수가 세계인명사전인 ‘마르퀴즈 후즈 후(Marquis Who's Who)’로부터 ‘2017 알버트 넬슨 평생공로상’을 수상했다고 9일 밝혔다.
이상미 교수는 국제적으로 인정받는 종양핵의학분야의 전문가다. 이 교수는 왕성한 학술활동을 통해 핵의학을 이용한 암치료 관련 다양한 연구성과를 거뒀다. 국제학술대회에도 10회 이상 초청돼 전 세계 의료인들과 연구성과를 공유하기도 했다.
유수 국제학술지에 게재한 SCI급 논문도 30여 편에 달한다. 특히 위암의 핵의학치료 연구에 주력하고 있다. 이 교수가 최근에 발표한 연구논문도 학계의 큰 주목을 받았다.
이상미 교수는 이번 수상과 함께 마르퀴즈 후즈 후의 전문가 데이터베이스인 ‘MBO(Marquis Biographies Online)’도 무상으로 이용할 수 있는 혜택을 누리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