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너 닫기
뉴스등록
맨위로

1·3세대 어우러진 마을공동체

온양3동, 어버이날 어린이집-경로당 어울림

등록일 2017년05월09일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온양3동의 세대가 어우러지는 동네 공동체 만들기 사업은 25개 경로당과 20개 어린이집에서 동참하고 있다.

온양3동(동장 김형관)은 지난 5월8일 지역 어린이집에서 어버이날을 맞아 자매결연을 맺은 경로당을 방문해 어르신들께 카네이션 달아드리기, 안마, 장기자랑 등 다채로운 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산내들어린이집, 파란동화어린이집, 예뜰어린이집, 하나아트어린이집, 은물어린이집, 아이러브어린이집, 아이온어린이집, 베이비수어린이집 등이 행사를 계획해 경로당을 방문했다.

행사를 준비하고 추진한 한 어린이집 원장은 “부모님들과 함께 사는 아이들이 할아버지, 할머니를 만나 뵐 수 있는 시간을 만들어야겠다고 생각했다”며 “고사리 손으로 카네이션을 달아드리는 얼굴에서 아이들의 환한 미소를 볼 수 있었고, 어르신들도 매우 행복해 보이셨다”고 말했다.

한 어르신은 “노인정에는 나이 많은 할머니, 할아버지들만 있는데 아이들이 와서 재롱도 보여 주고 예쁜 카네이션도 달아 줘 고맙고 즐거웠다”고 말했다. 

온양3동의 세대가 어우러지는 동네 공동체 만들기 사업은 25개 경로당과 20개 어린이집에서 2015년 8월31일부터 동참하고 있다.

온양3동은 어버이날 외에도 설에는 절하기, 추석 송편 만들기 등 지속적인 나눔 봉사를 통해 어린이와 어르신의 만남을 주선하고 있다. 김형관 동장은 “어르신들에게는 외로움을 덜어드리고 삶의 재미를 찾아드리는 효과를 보고 있다”고 말했다.

이정구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관련뉴스 - 관련뉴스가 없습니다.
유료기사 결제하기 무통장 입금자명 입금예정일자
입금할 금액은 입니다.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

가장 많이 본 뉴스

종합 뉴스 라이프 우리동네 향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