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문대는 교육부와 한국대학교육협의회에서 주관하는 ‘2017 고교교육 기여대학 지원사업’에 선정됐다고 8일 밝혔다.
선문대학교(총장 황선조)는 교육부와 한국대학교육협의회에서 주관하는 ‘2017 고교교육 기여대학 지원사업’에 선정됐다고 8일 밝혔다.
‘고교교육 기여대학 지원사업’은 고교교육 내실화와 수험생의 대입부담 완화에 기여하는 대학을 선정해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난 4일 교육부와 한국대학교육협의회는 ‘2016년 고교교육 기여대학 지원사업’에 선정된 60개 대학을 대상으로 중간평가를 실시해 2017년 계속지원 대학을 발표했다.
이로써 선문대는 ‘고교교육 기여대학 지원사업’에 4년 연속 선정됐다. 사업비는 7억원이다. 선문대는 사업비를 대입전형 운영 및 역량 강화, 학교교육 지원, 학생 교육활동 지원, 대입전형 개선을 위한 연구 등에 사용할 계획이다.
선문대는 이번 중간평가에서 지속적인 대입전형 간소화,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고교-대학 연계 프로그램 및 자유학기제 운용, 학생부종합전형에 참여하는 전문성을 갖춘 입학사정관의 확보와 함께 입학사정관 전원의 신분 안정화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판단된다.
정영근 입학처장은 “고교교육 중심의 대입 전형이 안정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지역 고교와 연계 활동에 적극적으로 앞장설 계획”이라며 “지역 중·고등학생 대상으로 다양한 진로 및 전공체험 프로그램을 확대해 공교육의 내실화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선문대는 올해 정원내·외 모집인원의 73.9%인 1614명을 수시에서, 나머지 26.1%인 570명을 정시에서 정원내로 선발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