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문대학교(총장 황선조)는 1일 본관 10층 소회의실에서 ‘꿈을 이루는 수치과’ 유석민 원장으로부터 2000만원의 장학금을 기부 받아 전달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아산시 배방읍에 위치한 수치과는 2015년부터 선문대 학생들을 위해 다양한 지원을 해왔다. 2015년 간호학과 장학금 기부를 시작으로 2016년 치위생학과, 한국어교육원 장학금을 기부했다.
특히 의료보험 혜택이 안 되는 선문대 한국어교육원 유학생들을 대상으로 무료 충치치료와 치아검진 등의 의료기부도 해왔다. 지금까지 많은 후원을 해오던 유석민 원장이 이번에는 2000만원의 장학금을 기부한 것이다. 장학금은 치위생학과, 시각디자인학과, 한국어교육원 등에서 학생들을 위해 쓰일 예정이다.
유석민 원장은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선문대와 인연을 맺어 매우 기쁘다”며 “같은 지역에 위치하면서 치위생학과가 있어 상부상조하는 관계로 발전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황선조 총장은 “대학과 인연을 소중하게 생각하고 학교발전을 위해 기부해 주는 마음에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