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통일교육센터는 4월27일 선문대학교 국제회의실에서 ‘제1회 통일전문가 포럼 및 워크숍’을 개최했다.
충남통일교육센터(회장 황선조)는 4월27일 선문대학교 국제회의실에서 ‘제1회 통일전문가 포럼 및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오준 전 유엔대사, 홍규덕 전 국방부 국방개혁실장 및 충남통일교육위원, 통일교육선도학교 담당교사, 민주평통 지역협의회 2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한반도 평화와 국제정세’라는 주제로 오준(경희대 교수) 전 유엔대사가 ‘한반도 문제와 UN의 동향’, 홍규덕(숙명여대 교수) 전 국방부 국방개혁실장이 ‘한반도 문제와 4강의 동향’ 발제에 이어 길병옥(충남대 교수), 박은종(공주대 교수), 이세영(건양대 교수), 허태회(선문대 교수) 등 4명의 통일교육위원이 토론에 참가했다.
황선조 회장(선문대 총장)은 “이번 포럼으로 한반도 평화와 통일에 대한 공감대를 확산하는데 유익한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한반도 평화와 미래를 생각하는 좋은 학습의 장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은종 교수는 “한반도의 평화와 통일을 이루기 위해서는 한·중과의 발전적 상호 관계, 미·중 간의 실효적 관계가 중요하다”고 말했다.
충남통일교육센터는 지난 3월 충청남도교육청과 함께 충남지역 ‘통일교육선도학교’ 33개교를 선정해 교사 및 학생 대상으로 다양한 통일교육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