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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의회 현장방문 이모저모

신정호 도시개발사업, 공설봉안당 진·출입, 주차공간 태부족

등록일 2017년04월20일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아산시의의원들이 방축동 410-12번지 일원 아산 신정호지구 도시개발사업 대상지에서 사업설명을 듣고 있다.

아산시의회(의장 오안영)는 제193회 임시회 기간인 2일간의 일정으로 18일과 19일 장미마을을 비롯한 8개소에 대한 현장방문을 실시했다.

1일차에는 온양1동 장미마을내 리모델링을 추진하는 세븐모텔과 온천동 272-5번지 일원 도시계획도록 확포장사업 대상지, 2017년도 11억9500만원 보조금을 받고 운영되는 노인종합복지관, 방축동 410-12번지 일원 아산 신정호지구 도시개발사업 대상지, 2017년 3월2일 개교한 용화동 소재 아산초등학교, 아산시공설봉안당 시설·운영 현황 등에 대한 현장 확인이 있었다.

2일차는 배미1통과 실옥4통에 위치한 아산친환경에너지타운 마을세탁기업, 아산시 대표브랜드 ‘온궁’ 상표 등록한 ㈜온궁, 축구장 인조잔디충진칩 보강공사 예정인 둔포체육공원축구장, 장재리 1763번지 민간사업자가 진행중인 아산 신도시 복합환승센터를 마지막으로 현장방문을 마쳤다.

▶장미마을 세븐모텔 리모델링 현장에서 심상복 부의장은 “시청에서 일방적으로 개발하지 말고 지역주민과 충분한 대화를 통해 의견을 수렴한 후 진행해야 한다”고 말했다. 여운영 의원은 “공공기관 위주의 사업은 지속성이 떨어지며 자율적인 사업추진과 현재의 시설을 보존하면서 개발 될 수 있도록 복합적인 계획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아산신정호지구 도시개발사업에서 유기준 의원은 “현재 보상이 끝난 빈집들을 둘러보고 빈집이 철거되는 5월 전까지는 청소년의 탈선장소가 되지 않도록 관리해야 한다”고 말했다. 박성순 의원은 “수상각을 존치하면 조망권이 문제”라며 “개발 전에 이전할 수 있도록 하라”고 말했다. 이영해 의원은 “신정호 주변에 관광레저개발을 통한 여가활용 장소가 될 수 있도록 하자”고 제안했다.

▶아산시공설봉안당 시설은 진·출입시 좌회전 불가로 불법유턴 사고위험과 주차문제가 심각한 상황이다. 오안영 의장은 “부족한 주차시설을 개선하기 위해서는 명절 전·후 만이라도 거산초등학교와 협의해 셔틀버스를 운영하자”고 말했다. 성시열 의원은 “진입로 좌회전과 유턴이 가능하도록 대기차로 신설과 진입로 주변 토지를 매입해 주차타워를 추진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아산친환경에너지타운 마을세탁기업에서 유명근 의원은 “지역 자영업자에게 피해가 가지 않는 범위 내에서 물량을 확보해야 한다”고 말했다.

▶둔포체육공원 축구장 방문에서 현인배 의원은 “축구장 잔디는 7~8년이 경과되면 교체해야 하지만 전체부분을 교체하려면 비용이 많이 들어 많이 사용하는 부분위주로 보강해 부상을 사전에 예방해야 한다”고 말했다.

▶아산신도시 복합환승센터에서 안장헌 의원은 “KTX 개통 후 10년이 경과됐으나 아산 신도시지역에 터미널이 없어 시민의 불편이 크다”며 “천안시에서 먼저 제2터미널을 시작하면 아산에서 주도권을 빼앗길 수 있으니 소족한 시일 내에 사업을 진행 할 수 있도록 시에서 적극적으로 추진해 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이정구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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