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기애 의원은 지역서점 영업활동을 촉진하고 지역문화 공간으로서의 성장을 도모해 균형 있는 지역경제 발전 및 지역 도서문화 확산에 기여하기 위해 ‘아산시 지역서점 활성화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을 발의했다.
이 의원은 조례안 제정이유에 대해 “국내 전체 서점 수는 2005년 3429곳에서 2015년 2116곳으로 감소했다”며 “이중 가장 타격이 큰 곳이 작은 서점인 반면 대형 서점은 같은 기간 7.6%에서 13.4% 증가했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행정기관의 관심과 근본적인 대책 마련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지역서점의 경영안정 지원과 성장기반 조성을 위해 시장의 책무를 정하고, 지역서점의 지원계획의 수립, 지역서점위원회 설치 및 운영, 지역서점 활성화 지원을 위한 수당 및 여비, 업무위탁, 포상 등에 관한 사항이 포함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