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농업기술센터(소장 남경필)는 4월21일~5월10일까지 본격적인 못자리 이앙기에 앞서 ‘올바른 온탕소독 및 정확한 못자리 관리’를 통한 키다리병 방제 현장지도를 추진할 예정이다.
키다리병은 종자전염을 하는 대표적인 병으로 주로 못자리에서 많이 발생하며, 병에 걸리면 모가 도장하며 벼 수량에 치명적일 수 있어서 온탕소독 및 약제침지소독을 통한 올바른 못자리 설치가 매우 중요하다.
아산시농업기술센터는 ‘올바른 키다리병 방제 방법’으로 온탕소독기를 활용해 60℃에서 10분 침종 후 볍씨발아기로 30℃에서 48시간 약제침지소독과 침종을 병행할 것을 권장하고 있다.
농업기술센터 기술보급과 엄태광씨는 “그동안 지속적인 종자소독 농가지도와 온탕소독기, 볍씨발아기 지원 등을 통해 못자리 키다리병 발생율은 점차 감소하고 있다”며 “그러나 최근 이상기온 등으로 본답에서의 키다리병 발병율이 증가하고 있어 철저한 종자소독 이행이 매우 중요하다”고 말했다.
종자소독에 대해 자세히 알고 싶은 농가는 농업기술센터 식량작물팀(537-3821~3823)으로 문의하면 자세한 상담을 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