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문화재단에서는 4월22일부터 6월10일까지 은행나무길 ‘소소한 콘서트’ 시즌4 공연을 실시한다.
은행나무길이 공연문화의 거리로 활력을 이룰 것으로 보인다.
아산문화재단에서는 4월22일부터 6월10일까지 은행나무길 ‘소소한 콘서트’ 시즌4 공연을 아산시 주최, 아산문화재단 주관, 삼성전자 온양캠퍼스 협찬으로 실시한다고 밝혔다.
지난 2015년 아산문화재단이 은행나무길 문화거점 사업의 일환으로 ‘소규모 공연을 통해 일상에서 소소한 즐거움을 느낄 수 있도록 만들자’는 취지에서 기획된 공연이다.
지역 문화예술인은 물론 전국의 소규모 공연 단체들 사이에서 입소문이 퍼져 많은 팀들이 참가를 희망하는 ‘소소한 콘서트’의 네 번째 무대다.
이번 ‘소소한 콘서트’ 시즌4는 무대공연 중심으로 토요일 낮 2시에 진행되는 <토2콘>과 길거리 공연으로 진행되는 <은행나무길 버스킹 DAY> 두 가지 형식으로 진행된다.
4월22일(토) 낮2시 은행나무쉼터 광장에서 진행되는 첫 번째 토요일 낮2시 콘서트는 아산지역 전통놀이 문화연구회 노리의 ‘선반 설장구’와 ‘삼도사물놀이’로 공연의 시작을 알렸다. 이어 시각 장애인 솔리스트 전영진의 ‘팝페라’ 공연, 순천향대학교 무용과에 재학중인 김연수씨의 최승희무용 재현작 ‘옥적의 곡’과 ‘사당춤’ 등 한국무용에 이어, 아산청소년교육문화센터 방과 후 아카데미 꿈.달.아 학생들의 방송안무로 장식했다.
공연 후반부에는 아산과 천안에서 활동하는 여성 마술사 윤은주의 ‘관객과 함께하는 소통마술’, 아산지역 실용음악학원 강사들로 이루어진 혼성듀오 Uri의 ‘Uri의 소리를 찾아서’ 공연과 2020년 계룡시에서 진행될 세계 군 문화축제 홍보 사절인 문화협동조합 한결의 ‘트로트벨리’ 공연이 아산코미디홀 관장이자 개그맨 엄태경의 사회로 진행됐다.
4월29일(토) 오후 2시~낮5시까지 진행되는 ‘은행나무길 버스킹데이’ 공연에는 아산·천안을 공연 팀을 비롯해 서울지역에서 활동하는 버스킹 팀들이 관객들과 함께하는 공연으로 준비한다.
봄기운이 완연한 토요일 오후 현충사 앞 곡교천 은행나무길에서 진행되는 이번 ‘소소한 콘서트’ 시즌4에 가족들과 나들이하면 좋은 시간이 될 것이다.
‘소소한 콘서트’ 시즌4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아산문화재단 홈페이지(www.afac.or.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문의: 540-25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