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의회 심상복 부의장은 14일 제193회 아산시의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배방읍 월천지구에 ‘(가칭)월천초등학교 신설’을 충청남도교육청에 대표 발의해 건의했다.
배방읍은 아산시의 교통 요충지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몫을 담당하고 있으며 월천지구, 북수1지구, 북수2지구, 갈매지구 등 많은 개발사업이 추진되고 있다.
현재 북수리 인근 지역은 자이1차, 자이2차, 중앙하이츠3차 등 2987세대가 입주해 살고 있다. 개발예정 지구에는 6644세대와 인근 단독주택 세대를 합하면 1만여 세대가 넘는 신흥 주거지역으로 초등학교 신설이 절실한 지역이다.
아산시의회는 건의문을 통해 “월천지구에 초등학교 설립이 꼭 필요한 지역임을 인식하고, 미래를 이끌어갈 어린이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양질의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조속히 초등학교를 신설해 줄 것을 충청남도 교육청에 강력하게 건의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