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철기 의원(배방·탕정)은 14일 제193회 아산시의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5분 발언을 통해 “아산시민과 관광객을 위한 공중화장실과 도시공원의 청결한 환경조성, 안전을 위한 비상벨(안전벨)설치 그리고 장애인 화장실의 확충과 어린이 대·소변기 및 기저귀 교환대 등을 설치해 화장실 이용에 불편이 없도록 해야 한다”고 주장다.
아산시에는 현재 139개의 공공화장실이 있다. 도시공원은 근린공원 32곳, 소공원 16곳, 문화공원 5곳, 어린이공원 71곳 등 모두 131곳에 설치돼 있다.
그러나 장애인, 노인, 임산부 등의 편익증진을 위한 변기와 어린이용 대·소변기 및 세면대가 시청본관을 비롯한 방축수영장, 배미수영장, 시민체육관, 국민체육센터 등 다수의 공중화장실에는 설치되지 않았다.
조 의원은 “아산시는 신속한 예산확보와 함께 시민의 편리를 위한 시설확충에 노력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또 여성친화적 아산, 아동 친화적 아산, 국제 안전도시 아산을 만들기 위한 방안으로 공중화장실과 도시공원 안전벨 설치사업이 신속하게 실시 될 수 있도록 하고, 담당부서에도 예산확보에 심혈을 기울여 달라고 촉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