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시설관리공단이 운영하는 영인산자연휴양림은 다양한 산림휴양문화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4월부터 11월까지 ‘숲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어린이들이 영인산에 서식하는 도롱뇽 알을 관찰하고 있다.

아산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김운식)이 운영하는 영인산자연휴양림에서 방문객들에게 다양한 산림휴양문화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4월부터 11월까지 ‘숲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숲체험 프로그램은 매월 1회 운영하며 수목원, 산림박물관 등 산림자원을 활용해 월별, 계절별 주제를 선정해 실시한다. 가족단위의 방문객이나 숙박객들은 ▷영인산숲데이(day) ▷수목원생태탐험 ▷방과후숲체험교실 ▷영인산함께가꾸기 등 다양한 ‘숲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다.

‘영인산숲데이(day)’는 매월 셋째 주 토요일 오전 10시~11시30분에 운영되며 자연물을 이용한 만들기 체험, 오감을 자극하는 숲 체험 및 기구를 활용한 생태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돼 있다. 

‘수목원생태탐험’은 매월 넷째 주 일요일 오전 10시30분~11시30분에 계절 및 식물생장에 맞는 관람동선을 구성해 수목원 주요시설 안내 및 계절별 개화식물 소개 등 수목원을 더욱 알기 쉽게 안내할 예정이다.

‘방과후숲체험교실’은 아산시 지역아동센터와 연계해 다양한 숲 체험활동을 제공할 예정이다. 또 영인산 등산객들이 직접 식물을 심으며 영인산 가꾸기에 동참할 수 있는 ‘영인산함께가꾸기’ 프로그램도 계획돼 있다.

영인산숲데이(day)와 수목원생태탐험은 사전 전화예약으로 진행되며 해당 월 1일에 예약개시해 1회당 20명 내외로 선착순 모집한다. 5월에는 홈페이지를 통한 예약을 실행할 계획이다.

아산시시설관리공단 김운식 이사장은 “새롭고 다채로운 ‘숲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되는 만큼 가족, 친지들과 함께 아름다운 영인산에서 숲체험을 즐겨보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문의:538-193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