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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교천에 봄이 왔어요”

상춘객 유혹하는 유채꽃 만개

등록일 2017년04월13일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최근 아산시 배방읍(읍장 이홍군) 곡교천 주변에 유채꽃이 활짝 피어 이곳을 찾는 시민들에게 봄의 정취를 물씬 느끼게 하고 있다.

배방읍에서는 매년 국토공원화 사업의 일환으로 곡교천변 유휴지에 대규모 유채꽃밭과 산책길을 조성해 새로운 힐링 공간을 제공해왔다. 

또 상춘객으로 붐비는 윤정사 공원 화단을 꽃 잔디로 새롭게 정비하고 배방역과 읍사무소 주변, 금곡초등학교 앞 등 주요 도로와 가로화단에 팬지, 비올라, 꽃 잔디, 페츄니아 등 형형색색의 봄꽃을 심어 아산시의 관문으로서 깨끗하고 아름다운 이미지를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이홍군 배방읍장은 “2017년 전국장애학생체전 및 전국소년체전을 대비해 쾌적하고 아름다 주민친화형 꽂길 조성에 더욱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이정구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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