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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 감염 주의보

4~11월, 야외활동 진드기 물리지 않는게 예방법

등록일 2017년04월07일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아산시보건소(소장 김기봉)는 봄철 야외활동이 증가함에 따라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 예방을 당부하고 나섰다. 또 SFTS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야외활동을 할때 긴 옷을 착용하고 외출 후 목욕하고 옷 갈아입기 등 예방수칙을 준수할 것을 홍보하고 있다.

SFTS는 주로 4~11월에 SFTS 바이러스를 보유한 참진드기(주로 작은소피참진드기)에 물린 후 고열, 소화기증상(오심, 구토, 설사)등을 나타내는 바이러스 질환이다. 주로 야외활동이 증가하는 봄철에 발생이 증가하며, 치료제나 백신이 없으므로 진드기가 활동을 시작하는 4월부터 농작업, 성묘, 벌초나, 등산 시 진드기에 물리지 않도록 하는 것이 최선의 예방법이다.

SFTS 예방수칙 및 주의사항은 작업 및 야외활동 전 작업복과 일상복은 구분하여 입기, 작업 시에는 소매를 단단히 여미고 바지는 양말 안으로 집어넣기, 진드기 기피제 사용하기 등이 있다.

작업 및 야외 진드기가 많이 서식하는 풀밭 등에서 활동할 때 풀밭 위에 옷을 벗어두거나 눕지 않기, 풀밭에서 용변 보지 않기, 등산로를 벗어난 산길 다니지 않기, 진드기가 붙어 있을 수 있는 야생동물과 접촉하지 않기, 작업 및 야외활동 후 옷을 털고, 반드시 세탁하기, 즉시 목욕하고 옷 갈아입기, 머리카락, 귀 주변, 팔 아래, 무릎 뒤, 다리사이 등에 진드기가 붙어있지 않은지 꼼꼼히 확인, 진드기에 물린 것이 확인되면 바로 제거하지 말고 의료기관 방문하기, 2주 이내에 고열, 오심, 구토, 설사 등의 증상 있을 경우 진료를 받을 것 등을 당부했다.

아산시보건소는 진드기 활동이 시작되는 봄철부터 시작해 기피제 배부 및 각종 캠페인 등을 통한 홍보 등 진드기매개 감염병 예방관리에 철저를 기한다는 방침이다.

이정구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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