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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살예방 유관기관 업무공조

자살위기에 대한 신속한 응급체계 구축

등록일 2017년04월05일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아산시는 아산경찰서, 아산교육지원청, 아산소방서, 영서의료재단(아산충무병원), 아산정신병원, 아산시의사회와 자살위기개입 및 자살고위험자를 발굴하기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공동으로 체계적인 시스템을 구축·협력하기로 했다.

아산시는 4일(화) 오전 10시 아산경찰서, 아산교육지원청, 아산소방서, 영서의료재단(아산충무병원), 아산정신병원, 아산시의사회와 자살위기개입 및 자살고위험자를 발굴하기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공동으로 체계적인 시스템을 구축·협력하기로 했다.

도고면 소재 캠코 인재개발원 대강당에서 열린 이번 협약식에는 아산시장을 비롯해 6개 기관장 및 단체장, 실무자, 아산시 자살예방 생명지킴이와 멘토 등 250여 명이 참석했다.

7개 기관의 협약을 통해, 아산시는 자살시도자 및 자살고위험자를 발견했을 때 신속한 이송체계와 입원, 상담, 추후관리가 체계적으로 이뤄질 수 있도록 자살예방실무자 협의체 운영을 활성화한다. 또 의료자원, 예산지원, 인력지원, 실무자교육, 자살고위험자 연계 등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이날 행사는 1부에서 협약식, 경찰교육원 국악단의 축하공연이, 2부 행사로 신차선 심리치료학 박사의 특강, 자살예방 멘토교육으로 나누어 진행했다.

또 행사장 로비에서는 생명사랑 홍보관 운영, 생명지킴이 서약, 홍보 등 충남도 광역정신건강증진센터와 함께 운영했다.

아산시 보건행정과 조우영씨는 “협약식을 계기로 아산시는 아산경찰서를 비롯한 기관들과 함께 자살률 제로(0)를 실천할 것”이라며 “자살 없는 그날까지 자살위기대응과 더불어 자살로부터 안전한 도시 만들기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이정구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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