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는 3월28일 농업기술센터 회의실에서 ‘농업·농촌 및 식품산업 정책심의회’를 개최해 2018년 농림축산식품사업으로 총 44개 사업 445억여 원을 신청키로 의결했다.
이날 심의회는 1월20일부터 2월28일까지 농업인 등이 신청한 자율사업과 기관 및 부서별 공공사업을 대상으로 심의를 진행해 FTA 기금 과수 고품질시설현대화사업, 에너지절감시설지원사업, 축사시설현대화사업, 농촌자원복합화사업, 마을만들기사업 등 44개 사업을 내년에도 추진사업으로 선정했다.
이에 따른 2018년 신청예산은 445억여 원이며, 재원별 내역은 국비 256억여원, 지방비 65억여원, 융자금 68억여원, 자부담 56억여원 등이다.
이번에 심의한 신청예산은 충청남도 정책심의회를 거쳐 농림축산식품부로부터 최종 승인받은 뒤 각 사업 분야별로 시행할 예정이다.
오세현 부시장은 “아산시 농정에 유익한 사업들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농림축산 산업의 경쟁력 향상과 농업환경 개선을 위해 함께 노력해 줄 것을 당부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