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는 3월29일 아산시청 별관1층 회의실에서 이상춘 경제환경국장 등 위원 5명이 참석한 가운데 아산시 노동상담소 운영위원회(위원장 조경배) 회의를 개최했다.
노동상담소는 지난 한 해 방문상담 624건, 전화상담 446건, 찾아가는 상담 60건 등 총 1130건의 노동상담을 실시했다. 상담과 무료법률지원을 통해 해결한 금액은 총 11억2000만원인 것으로 나타났다.
또 무료법률지원사업은 총 22건으로 이중 체당금 및 배당금 지급은 234명, 7억5000만원으로 아산시민을 위한 활동이 두드러진 것으로 나타났다.
조경배 운영위원장은 “노동상담소의 무료 노동상담 및 법률지원을 통한 사회적 약자 노동권익보호 취지를 살리기 위해 실질적인 권리구제기관으로 그 역할이 중요하다”며 “아산시 노동상담소가 시민에게 더 가깝게 다가가서 많은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2017년도 핵심사업은 일상적인 노동상담 및 권리구제, 무료법률지원을 통한 권리구제, 청소년노동인권 보호사업, 찾아가는 노동상담실 운영, 노동인권 시민강좌 및 찾아가는 노동아카데미 운영, 아산시 핵심사업 지원인 중장기 노동정책 수립, 생활임금제 등을 실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