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문대는 22일 자유학기제 프로그램 운영을 위한 대학생 길라잡이 300명이 참석한 가운데 ‘옴니버스 지원단’ 발대식을 가졌다.
선문대학교(총장 황선조)는 22일 자유학기제 프로그램 운영을 위한 ‘옴니버스 지원단’ 발대식 가졌다.
발대식은 22일 오후1시 본관 강당에서 정영근 입학처장과 지원단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날 행사에서는 옴니버스 지원단 임명장 수여식과 전임사정관 곽옥금 교수의 ‘자유학기제 이해’ 특강 그리고 우수 사례 발표로 진행했다.
옴니버스는 중·고교생에게 체험과 탐구기회를 제공해 스스로 미래를 설계하도록 돕는 선문대의 전공체험 프로그램이다. 옴니버스 지원단은 이를 진행하기 위한 재학생들로 29개 학과 300여 명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전공체험뿐만 아니라 진로체험 프로그램, 캠퍼스 투어 전공 안내 등도 진행한다.
또 전공별 지도교수와 함께 전공체험 프로그램을 개발해 운영하고, 프로그램의 질적인 관리를 위해 매달 세미나도 개최한다.
발대식에 참가한 지 환(응급구조학과, 4학년) 학생은 “중·고등학생에게 진로에 대한 길라잡이가 되는 의미 있는 활동이 될 것 같다”고 말했다.
정영근 입학처장은 “중·고등학교 학생들이 꿈과 끼를 찾아 키울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며 “보다 많은 학생에게 전공체험의 기회가 제공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선문대는 자유학기제의 안정적 정착 및 운영 활성화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아 2016년, 2017년 각각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 기관 표창 및 개인 표창을 받은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