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는 자원재활용과 자전거 이용 활성화를 위해 시민들이 사용하지 않는 자전거를 매매할 수 있는 ‘중고자전거 직거래장터’를 운영한다.
2016년에 이어 올해도 시행하는 ‘중고자전거 직거래장터’의 운영 장소는 온양온천역 자전거대여소다. 직거래장터는 3월20일부터 10월31일까지 매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한다.
거래방식은 판매자가 온양온천역 자전거대여소에 판매하고자 하는 중고자전거를 가격표와 함께 전시한다. 이에 대해 구매의사가 있는 시민이 나타나면 장터 관계자가 중개거래를 해주는 방식이다. 아산시 자전거대여소의 원활한 운영을 위해 중고자전거 판매전시 기간은 1개월로 한정할 예정이다.
도로과 정영환씨는 “중고자전거의 거래활성화를 통해 자원재활용 및 자전거 이용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해 추진하게 됐다”며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문의: 540-29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