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는 아산사랑상품권을 외암민속마을 저잣거리에서도 사용할 수 있도록 확대 운영함에 따라 관람객들의 저잣거리 이용이 편리해지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17일 밝혔다.
외암민속마을 저잣거리는 음식점 및 공예전시관, 지역농산물판매점, 농촌체험관 등 11개소의 상점이 입점해 있다. 또 야외공연장 및 정자, 누각, 포토존 등 편의시설도 조성돼 있어 가족, 연인, 친구, 각종모임 단체의 각종 소규모 행사에서 먹고, 보고, 즐기며 자유롭게 쉴 수 있어 일상을 탈출해 힐링 할 수 있는 전통문화공간이다.
저잣거리 안에서 널뛰기, 사방치기, 제기차기, 화살던지기 등 전통놀이체험은 물론 포토존도 조성돼 있어 외암마을과 저잣거리의 풍경을 담아 아름다운 추억을 만들고 돌아갈 수 있도록 했다.
이규정 저잣거리사업단장은 “저잣거리에서 시민들의 아산사랑상품권 사용에 불편이 없도록 할 것”이라며 “저잣거리 내 음식점을 이용하는 각종 모임단체에는 특별 10%할인 행사를 진행해 저잣거리를 활성화시키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