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선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결혼, 출산, 육아 등으로 경력이 단절된 여성에 대한 재취업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결혼, 출산, 육아 등으로 경력이 단절된 여성에 대한 재취업 기회가 열렸다.
아산여성새일센터(센터장 김병운)는 4월3일 자동차제조인력 양성과정을 시작으로 오피스 실무과정, 조리사과정 등 3개 과정의 직업 훈련을 시작한다.
직업 훈련은 경력 단절 여성의 재취업에 유리한 발판을 마련한 것으로 20세 이상 아산시에 거주하는 경력단절 여성을 대상으로 실시한다. 아산여성새일센터 김병운 센터장은 “훈련을 수료한 모든 여성들에게 전원 취업을 알선한다는 목표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며 “취업을 간절히 원하는 모든 여성들을 환영한다”고 말했다.
올해 새로 개설한 ‘기업맞춤 자동차 제조인력 양성과정’은 기업체와의 협약을 통해 현장실습, 직무소양교육 등 전체 일정의 3분의 2를 업체 현장에서 진행하며, 사전면접도 업체 인사 담당자가 직접 진행한다.
김 센터장은 “기업맞춤이라는 이름대로 기업에서 필요한 직무능력을 갖춰 곧바로 취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할 것”이라며 “인턴제도 등을 활용해 재취업이 어려운 고령자나 무경력의 취약계층이 취업할 수 있는 디딤돌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오피스 실무과정은 자격증 취득에 그치지 않고, 실무에 필요한 직무능력을 습득하는 실용적인 커리큘럼으로 진행해 경력단절여성들에게 높은 취업장벽을 넘도록 도와줄 계획이다.
아산여성새일센터는 작년 시민문화복지센터로 이전한 이후로 300여 개의 기업체와 협력해 구직자 1600여 명의 일자리 매칭, 기업체 환경개선사업, 인턴사업을 진행해 재도약의 기반을 다져왔다.
2016년 성과를 기반으로 2017년에는 충남권 1위를 목표로 열의를 가지고 첫 사업의 문을 열었다.
문의: 425-01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