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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공용 쌀 특화지역 집중 육성

490농가 850ha 재배, 1만톤 현미가공시설 추진

등록일 2017년03월17일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복기왕 시장은 “쌀 수급 불균형으로 인한 쌀값하락으로 어려움을 격고, 벼 재배농가의 소득보장을 위해 서부권에 가공용 벼 특화지역을 집중적으로 육성할 것”이라고 밝혔다.

아산시농업기술센터(소장 남상필)는 3월15일부터 16일까지 2일간 2017년도 가공용 쌀 계약재배 참여농가 490명을 대상으로 보람찬 품종 가공용벼 재배를 위한 핵심기술교육을 실시했다.

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올해 계약재배 면적은 작년보다 14%가 증가한 850ha며, 지난 4년간 대풍과 쌀 소비량 감소에 따른 쌀값하락이 주요원인으로 작용해 농업인의 참여가 많은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고 밝혔다. 

가공용 벼 계약재배 사업은 2011년부터 전국에서 최초로 아산시에서 앞서 역점시책으로 추진해 오고 있다. 올해 예상 생산량은 7800톤으로 전량 CJ 제일제당에 납품한다.

복기왕 시장은 “쌀 수급 불균형으로 인한 쌀값하락으로 어려움을 격고, 벼 재배농가의 소득보장을 위해 서부권에 가공용 벼 특화지역을 집중적으로 육성할 것”이라며 “CJ와 협의를 통해 아산지역에 가공용 벼 전용 현미가공 공장을 신설해 연간 1만톤의 현미를 생산해 안정적인 판로를 확보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아산시농업기술센터는 보람찬 벼의 특성에 맞는 종자소독 방법과 적정 시비량 준수, 문고병 방제에 대한 핵심기술 위주로 교육을 실시해 고품질의 쌀을 생산하는데 중점을 두고 있다.

이정구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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