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아산원예농협 1호점을 시작으로 2017년 개장 예정인 아산로컬푸드협동조합까지 총 6개소의 로컬푸드 직매장은 올해 60억원의 매출을 목표로 하고 있다.
아산시 농산물 먹거리 담당 주체인 로컬푸드 6개 점장들이 지난 8일 아산시 제5호점인 퍼스트빌리지빌리지 로컬푸드 직매장에 모였다. 이들은 2013년도부터 개장해 현재까지 운영현황과 발전적 의견제시 등을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
2013년 아산원예농협 1호점을 시작으로 2017년 개장 예정인 아산로컬푸드협동조합까지 총 6개소의 로컬푸드 직매장은 지난해 50억원의 매출로 농가수익증대 효과를 가져왔다.
또 그동안 아산지역 농업인들 780여 농가 교육을 이수하고, 이중 450여 농가가 직접 농·특산물을 매장에 납품해 농가소득을 올리는 소규모 점포를 가지게 됐다.
6개소 책임 점장들은 더 나은 로컬푸드가 되려면 농업인들의 책임의식과 직매장관계자의 적극적인 지원과 행정적 뒷받침이 있어야 진정한 하나의 로컬푸드 목표달성이 될 것이라고 입을 모았다.
한편 아산시농업기술센터는 앞으로 1000여 농가 교육이수, 총매출액 60억원이라는 목표를 가지고 농협과 생산자의 부족한 점을 채워나가는 행정을 펼칠 예정이라고 밝혔다.
유통지원과 박주경씨는 “오는 3월 말에는 지난 4년 동안 교육 받았던 농업인들을 대상으로 좀 더 농·특산물의 질적 향상과 안전성에 중점을 둔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라며 “‘신선함과 저렴한 가격’에서 ‘최고 품질’까지 더해져 아산의 로컬푸드가 전국최고의 맛과 품질을 달성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