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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 읍면동소식

등록일 2017년03월02일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염치읍, 산불없는 마을 만들기
 
염치읍(읍장 마승만)은 봄철을 맞아 산불예방 및 산지정화 캠페인을 실시했다.

캠페인에는 염치읍 이장 협의회를 비롯해 의용소방대, 자율방범대 30여 명이 참석해 산불예방 홍보물 배부 및 독거노인과 고령자, 거동불편자 등의 경작지를 우선 파악·점검해 산림 인화물질 제거에 행정력을 모았다.

마승만 염치읍장은 “주민 모두 산불에 대한 경각심을 가지고 산불예방 활동에 동참해 줄 것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염치읍은 매일 차량과 각 통별 마을회관 방송을 이용한 산불예방 홍보를 통해 주민들의 산불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시키고, 산림인화물질 제거로 산불 없는 마을 만들기에 집중한다는 방침이다.

준헤어, 신창면서 이·미용서비스

신창면 행복키움추진단(단장 오세흥)은 온천동에 위치한 준헤어(원장 박영신) 자원봉사자와 연계해 이·미용봉사를 실시했다.

2월25일(토) 오전 10시 신창면사무소 2층에서 실시한 이미용 봉사에는 헤어디자이너 3명이 휴일도 반납하고 참여했다. 이날 봉사활동은 2017년 행복키움추진단이 구성된 후 처음 추진하는 활동이며, 행복키움추진단원들도 다과와 음료를 지원했다.

이안나 헤어디자이너는 “비록 한 달에 한번 밖에 못하는 자원봉사지만 나의 작은 재능기부가 지역에 도움이 될 수 있어 보람되고 기쁘다”고 말했다.
     
신창면조기축구회, 무궁화축구단 '함께해U'

신창면조기축구회 신우회(회장 김상학)는 아산무궁화프로축구단의 연간회원권 구매 릴레이‘함께해U'에 동참했다.

신우회는 2월27일 김상학 회장을 시작으로 자체 릴레이를 추진해 현재 회원 6명이 릴레이에 동참했다. 김상학 회장은 “아산시에 프로축구단이 출범해서 반갑다”며 “앞으로 무궁화축구단의 활약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온양6동, 숨은 자원 찾기 행사

온양6동 새마을남녀지도자협의회(회장 박철우, 부녀회장 김영희)는 2월26일 농번기에 앞서 쾌적한 농촌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숨은 자원 찾기 행사를 실시했다.

새마을남녀지도자협의회원 20여 명이 참여한 이번 행사는 법곡동 마을주변에 폐비닐과 비료포대 등 재활용품 6톤을 수거해 자원 재활용은 물론 환경오염 예방에도 일조했다.

박철우 회장은 “회원들과 지속적으로 농번기에 버려진 영농폐기물 수거할 계획”이라며 “버려진 자원을 재활용하고, 깨끗한 환경을 조성하는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탕정면, 어르신 섬김데이 수덕사 나들이

탕정면 행복키움추진단(단장 송현순)은 홀몸 어르신들을 위한 ‘어르신 섬김데이 문화체험’ 행사를 파라다이스도고 지원으로 보양온천 체험과 수덕사 나들이를 다녀왔다.

독거어르신 20명과 자원봉사주민 20명은 보양온천과 수덕사 나들이를 2월24일 함께 다녀왔다. 그동안 날씨도 춥고 거동이 불편해 외출을 못하고 집에만 지내던 어르신들은 봄맞이 온천 나들이가 매우 즐거웠다고 전했다. 

탕정면 행복키움추진단에서는 이날 행사와 함께 어르신들을 위한 선물을 전달했다. 송현순 단장은 “어르신들에게 정기적인 지원과 지속적으로 관심과 사랑을 드림으로써 행복한 탕정면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경제적으로 어려울지라도 마음만은 풍요로운 복지탕정을 만들 수 있도록 행복키움추진단이 앞장 서겠다”고 말했다.

탕정면 행복키움추진단은 그동안 독거어르신 20명과 1대1결연을 통해 월1회 이상 가정방문을 추진하고, 물품 나눔과 더불어 분기별 테마를 정해 ‘어르신 섬김데이 문화체험’을 추진하고 있다.

송악면, 삼청스님 행복키움추진단에 쌀 기증

송악면 유곡리에 위치한 천존정사 삼청스님이 쌀 100kg을 송악면 행복키움추진단(단장 심명섭)에 2월27일 기증했다.

삼청스님은 작은 양이지만 필요한 분께 전달해 달라며 유곡1리 이재식 노인회장을 통해 기증의사를 밝혀 후원이 이뤄졌다. 심명섭 단장은 “스님의 관심과 후원에 감사드리며, 쌀은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온양4동, 행복키움추진단-카페룩스 후원협약

온양4동 행복키움추진단(단장 박길남)은 카페룩스(대표 곽홍임)와 후원협약을 체결했다고 2월27일 밝혔다. 협약을 통해 카페룩스는 매월 일정 금액을 후원하고 기부된 후원금은 행복키움추진단 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아산큰빛교회, 신창면 행복키움추진단과 결연
 
신창면 행복키움추진단(단장 오세흥)은 아산큰빛교회(목사 길성권)와 복지사각지대 대상자의 복지증진을 위한 후원협약을 2월27일 체결했다.

아산큰빛교회 길성권 목사는 청소년부와 연계해 독거어르신들께 밑반찬 제공 및 말벗 서비스, 이·미용서비스 등을 지원하기로 약속했다.

길성권 목사는 “작은 것부터 시작하지만 교회의 도움을 필요하다면 여러 방향으로 지원 방법을 생각해보겠다”며 “청소년들과 어르신들에게 서로 좋은 만남이 될 것 같다”고 말했다.

영인면 행복키움추진단, 학생장학금 전달

영인면 행복키움추진단(단장 김영숙)은 2월28일 저소득 학생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

이번 장학금은 ㈜용화산업과 ㈜호천으로부터 장학금 지정기탁을 받은 것으로 어려운 가정환경에도 불구하고 성실하게 학업에 임하는 학생 4명(고2명, 초2명)에게 장학증서와 3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장학금은 연간 360만원을 지원한다.

이정희 영인면장은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꿈과 희망을 잃지 않고 학교생활에 성실하게 임하는 학생들이 자랑스럽다”고 말했다. 김영숙 단장은 “학생들이 어려운 환경에도 불구하고 더 큰 꿈을 펼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응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인주면, 인옥장학회 사랑의 장학금

인주면 인옥장학회(회장 이병수)가 2월28일 인주농협 회의실에서 어려운 환경에서도 학업성적이 우수하고 모범적인 중·고등학생 8명을 선발해 30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인옥장학회는 고 장옥순 할머니가 평생 모은 재산(4필지 4800㎡)의 기부와 회원들이 출연한 회비로 1987년 설립했다. 현재는 기금 2억9000만원과 회원 98명이 조직돼 있다. 장학회는 지금까지 187명 학생에게 1억여 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이날 행사에는 인주면장, 인주파출소장 등 기관·단체장과 회원 40여 명이 참석했다. 이병수 회장은 “지역사회 공헌과 인재육성을 바랬던 고 장옥순 할머니의 고귀한 뜻을 기리기 위해 형편이 어려운 대학생을 중심으로 장학금을 지급하겠다”고 말했다.

채수정 인주면장은 “후진육성에 기여할 지역장학회가 있다는 것에 무한한 자부심이 생긴다”며 “국가와 사회에 크게 이바지 할 수 있는 훌륭한 인재로 성장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정구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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