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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 올해 살림규모 ‘8940억원’

지방재정공시, 세외수입 전년대비 78억원 감소

등록일 2017년03월02일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아산시는 2017년 본예산관련 지방재정공시를 2월28일부터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했다.

아산시(시장 복기왕)는 2017년 본예산관련 지방재정공시를 2월28일부터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했다.

지방재정공시는 재정운영상황에 대한 주민의 이해를 돕고 재정운영의 책임성과 투명성 확보를 위해 지방재정법 제60조에 의거 본예산기준(2월공시)과 전년도 결산기준(8월공시)으로 나눠 연 2회 실시하고 있다.

이번에 공시되는 아산시 2017년도 살림규모는 8940억원(일반회계+특별회계+기금)이다. 이는 2016년도 대비 특별회계 세외수입 감소로 78억원이 줄었다. 수입과 지출의 차이를 나타내는 통합재정수지는 41억원의 흑자재정으로 재정건전성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주요 공시내용은 세입세출규모와 통합재정수지, 성인지예산, 주민참여예산 등 16개 항목으로 재정현황을 한눈에 볼 수 있다.

특히 주민들이 사업을 선정하는 주민참여예산 26억원, 여성 권익증진을 위한 성인지예산 238억원을 올해 예산에 편성했다.

재정자립도는 42.56%로 유사자치단체평균 32.85%보다 10%p 높게 나타나 재정운영의 자립능력은 양호했다. 재정자주도는 57.68%로 유사 자치단체 평균 59.56%와 비슷하게 나타났다.

또 법령 위반 등으로 감사원 등 상급기관으로부터 감액당한 지방교부세는 없다. 반면 행정자치부 조기집행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돼 1억2000만원 인센티브를 받는 등 건전재정운영에 집중하고 있다.

아산시 예산법무담당관실 김정구씨는 “통합재정수지는 작년보다 증가한 41억원 흑자를 기록했고, 재정자립도 또한 높아 재정상황이 좋은 것으로 나타났다”며 “반면 대외 불확실성과 위험가능성 증대로 세수 여건의 악화가 우려되므로 효율적인 재정운영에 힘쓰고, 적극적인 정보공개를 통해 시민들과 지속적으로 소통하겠다”고 말했다.

이정구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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