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노인 일자리 사회활동 지원규모는 총예산 27억원, 참여자는 1228명이다.
아산시는 어르신들의 활기차고 건강한 노후생활을 지원하기 위한 2017년도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 사업을 3월부터 본격 추진한다.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 사업은 아산시와 업무협약을 맺은 수행기관인 대한노인회아산시지회, 아산시노인종합복지관, 아산시니어클럽, 아산시동부노인복지관 등 4개 기관에서 위탁 운영한다. 이들 수행기관은 사업발굴과 어르신들 일자리 보급에 함께 참여하고 있다.
사업은 2월24일 아산시니어클럽(관장 박상규)을 시작으로 2월28일까지 기관별 일자리 참여자 발대식 및 소양교육, 직무교육 실시와 함께 본격 추진에 들어갔다.
복기왕 시장은 “어르신들의 경험과 지식을 활용할 수 있는 맞춤형 일자리와 사회활동을 지속적으로 늘려나감으로써 어르신들의 사회참여 기회확대와 건강한 노후생활을 적극 지원해 나갈 것”이라며 “참여하는 어르신들의 부지런함과 성실함은 젊은이들에게 모범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업은 지역사회에 봉사하는 공익활동형 사업으로 노노케어, 공공시설지원, 경륜전수지원, 복지시설지원 등이다. 노인적합형 소규모 사업단 운영을 통해 일자리를 창출하는 시장형 사업에 재활용품수집, 영농로컬푸드, 할머니국수, 세탁기코디, 학교지원 등 다양하다.
2017년 일자리 규모는 총예산 27억원, 참여자는 1228명으로 국고보조금이 지원된다. 지난해는 총예산 22억원으로 1019명이 참여했다. 올해는 작년대비 참여자가 209명 증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