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암민속마을의 꾸준한 방문객 증가로 국도39호 장존동~송악면 외암리 일원의 교통체증과 병목현상 개선을 위한 주민설명회.
국토교통부와 예산국토관리사무소는 외암민속마을의 꾸준한 방문객 증가로 국도39호 장존동~송악면 외암리 일원의 교통체증과 병목현상 개선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들은 지난 2월24일 교통체증을 해소하고 안전하고 원활한 교통흐름을 위한 주민의견을 청취하기 위해 송악면사무소에서 주민설명회를 가졌다.
이 자리에서 박상돈 송악면 외암2리 이장을 비롯한 지역주민들은 영농을 위한 부체도로 건설과 교차로 진입로 해소방안을 마련하라고 요구했다. 이에 예산국토관리사무소 김정구 과장은 “지역주민의 의견을 수렴해 설계에 반영하겠다”고 답했다.
성시열 의원과 유명근 의원은 “지역주민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서는 국도39호 아산~유구 간 전 구간 확장이 시급하다”며 조속한 사업추진을 요구했다.
주민설명회에 참석한 강훈식 국회의원은 “시의원과 주민들의 건의사항을 적극 수렴해 장기적으로 지역 숙원사업인 국도39호 확포장 사업이 추진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주민설명회를 실시한 ‘국도39호 아산 장존동~송악면 병목지점 개선 공사’는 2017년 6월까지 설계를 완료하고 국비150억원을 투입해 3개년에 걸쳐 사업을 완료한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