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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작초·아산초 3월 개교준비 완료

200만화소 CCTV, 전교실 80인치 전자칠판 등 스마트교육

등록일 2017년02월27일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염작초등학교

아산초등학교

아산시 둔포면 지역의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염작초등학교(교장 함필규)가 새롭게 신축한 교사로 이전을 완료했다. 또 아산시 용화지구에 신설되는 아산초등학교(교장 정근선)도 모든 공사를 마치고 3월 신학기 개학 준비를 마쳤다.

염작초는 지난 1967년 둔포초등학교 염작분교로 개교해 49년간 1600여 명의 졸업생을 배출했다. 염작초는 테크노밸리 산업단지 공동주택 건설로 인구유입이 증가한 지역의 학생들을 적정하게 배치하기 위해 둔포면 석곡리1785번지 일원 1만4063㎡ 부지에 44학급(일반40, 특수1, 유치원3 학급) 규모로 설립했다.
지하1층 지상5층 연면적 1만5874㎡에 교사동, 유치원동, 체육관동과 지하에는 57대를 주차할 수 있는 주차장이 신축됐다.

용화지구에 신설되는 아산초는 1만9619㎡부지에 30학급(일반26, 특수1, 유치원3 학급)규모로 지하1층 지상4층 연면적 1만4426㎡에 체육관, 도서관, 방송실, 시청각실, 주차장(71면) 등 다양한 시설을 갖췄다.

2개 학교 모두 안전을 위해 차량출입 관제시설과 200만화소급 CCTV가 설치됐다. 또 전교실 80인치 전자칠판이 방송실 기자재와 연계돼 인재 육성을 위한 질 높은 통합 스마트교육이 가능하다.

특히 별도의 비상전원(UPS)시설로 화재나 재난이 발생하면 전원이 차단되도록 자동 피난안내방송을 송출하게 함으로써 학생안전을 한 단계 진보시켰다.

두 학교는 충청남도교육청에서 추진하는 '색깔있는 학교' 정책의 일환으로 위촉된 색채전문가 컨설팅을 통해 밝고 아름다운 환경조성을 위해 내·외부 공간의 색상 및 인테리어 수준까지 좋아졌다는 평을 받고 있다.

아산교육지원청 김준표 교육장은 “신학기 개교에 만전을 기하고 안전한 교육환경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정구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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