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서대학교는 교육부 교육국제화역량 인증평가에서 ‘교육국제화역량 인증대학’으로 선정됐다.
호서대학교(총장 신대철)는 교육부 교육국제화역량 인증평가에서 ‘교육국제화역량 인증대학’으로 선정됐다고 24일 밝혔다.
교육국제화역량 인증제는 지난 2011년부터 시행해 온 '외국인 유학생 유치·관리역량 인증제' 대한 인증에서 올해부터 대학의 전반적인 '교육국제화역량'에 대한 인증으로 확대된 제도다.
특히 호서대는 불법체류율 1% 미만인 대학으로서 지난 2015년 유학생 유치·관리 역량 인증대학으로 선정된 바 있으며, 이번 선정으로 연속 인증을 획득하게 됐다. 인증기간은 2017년 3월부터 2020년 2월까지 3년이다.
‘교육국제화역량 인증대학’은 교육부에서 주관하는 외국인 유학생 관련 대학 인증제로 불법체류율, 중도탈락현황, 유학생 의료보험 가입현황 및 한국어 능력 등 종합적인 지표심사, 각종정성평가와 인증위원회의 최종심의를 통해 선정한다.
인증대학으로 선정된 대학은 외국인 학생 유치, 교육관련 우수성을 교육부에서 인정한 것으로 학교는 유학생 관련 정부사업에 각종 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 유학생은 비자발급 등에 있어 편의를 제공받을 수 있다.
박설호 국제협력원장은 “호서대는 이번 교육국제화역량 인증대학 연속 선정을 유학생 유치 및 관리의 수준을 한 단계 높이는 재도약의 기회로 삼겠다”며 “앞으로 대학의 국가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우수한 유학생 유치뿐만 아니라 유학생들에게 다양한 학문적 경험과 언어 습득, 진로상담 및 취업지원에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