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소방서(서장 김득곤) 119구조대는 14일(화) 오후 1시47분 아산시 송악면 역촌리 형제식당 앞에서 발생한 화물트럭과 SUV차량 차대차 교통사고 현장에 출동해 SUV차량 운전자 김모(57·여)씨를 안전하게 구조했다.
119구조대에 따르면 4명의 대원이 사고현장에 도착했을 때 SUV차량 운전자가 운전석에 끼어 차량 안에서 나오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었다.
이에 현장 출동한 119구조대는 김모씨의 안전을 확보하고, 유압장비를 이용해 김씨를 신속하게 구조한 후 천안지역의 한 대학병원으로 이송 조치했다.
110구조대는 “도로는 위험이 상시 존재하기 때문에 운전자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며 “ 교통사고가 발생하면 신속하게 소방차가 현장에 도착해 환자를 구조할 수 있도록 양보 운전에 협조해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