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문대는 15일 오전 10시 아산캠퍼스 체육관에서 ‘2016학년도 전기 학위수여식’을 가졌다. 이날 학위수여식에서는 박사 18명, 석사 76명, 학사 1,636명 등 총 1730명에게 학위를 수여했다.
선문대(총장 황선조)는 15일 오전 10시 아산캠퍼스 체육관에서 ‘2016학년도 전기 학위수여식’을 가졌다. 이날 학위수여식에서는 박사 18명, 석사 76명, 학사 1,636명 등 총 1730명에게 학위를 수여했다.
학위수여식에는 석준호 이사장, 황선조 총장을 비롯한 내외빈과 축하객, 졸업생 등 2000여 명이 참석했다.
졸업식은 박인석 학사팀장의 사회로 국민의례, 내빈소개, 김종해 교무처장의 학사보고, 황선조 총장의 학위증서 및 상장수여, 졸업식사, 석준호 이사장의 격려사, 이재일 신학전문대학장의 축도 순으로 진행됐다.
이사장상은 국어국문학과 이지은, 총장상은 토목공학과 박상현 씨 외 4명, 단과대학장상은 생명화학공학과 이은수 씨 외 4명이 수상했다. 또한 총동문회장상은 영어학과 임대호, 세계일보사장상에는 언론광고학부 송하정 씨가 수상했다.
학교의 명예를 높인 기여로 졸업생에게 주는 공로상에는 일반대학원 석사과정(물리치료학과) 이지연 씨와 일반대학원 석사과정(생명공학과) 한소라 씨가 수상했다. 한소라 씨는 학부 3년과 석사 2년 동안 8편의 SCI 논문을 포함 총 14편의 논문을 작성해 눈길을 끌었다.
한소라 씨는 “더 열심히 하라는 뜻으로 생각한다”며 “선문대에서 박사과정을 통해 더 많은 연구와 공부를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석준호 이사장은 “사회와 국가에서 필요로 하는 졸업생의 모습으로, 또 자랑스런 선문의 동문이 되기를 바란다”고 격려했다.
황선조 총장은 “강물에서 헤엄치던 물고기가 거친 바다, 대양을 향해 떠나는 것과 같은 새 출발의 정점에 서 있다”며 “무한경쟁의 거친 대양에서 자신감을 갖고 맘껏 경쟁해 달라. 여러분의 도전을 응원한다”고 말했다.
선문대는 2016년 발표한 교육부 취업률 통계에서 69.9%의 취업률로 전국 취업률 2위(나 그룹, 4년제 대학 기준)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