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 주민등록 통계 분석결과를 보면, 아산시의 평균연령은 38.1세로 전국평균보다 2.9세, 충남평균보다 4세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아산시민의 평균 나이는 얼마나 될까?
아산시 주민등록 통계 분석결과를 보면, 아산시의 평균연령은 38.1세(2016년 12월말 기준)로 나타났다. 이는 전국 평균 41.0세 보다 2.9세, 충청남도 평균 42.1세 보다 4세 낮은 수치다.
특히 아산시의 미취학 아동인 만6세 미만은 전체 인구의 9.0%를 차지하고 있다. 이 수치는 전국 6.1%, 충남 6.5% 보다 매우 높은 것으로 나타나 미래의 주역들이 많이 자라나는 도시다.
또 읍·면·동에서는 탕정면이 평균 31.8세로 가장 젊은 지역으로 나타났다. 반면 선장면은 평균 55.7세로 가장 고령화 지역으로 나타났다.
아산시 정책기획담당관실 홍미애씨는 “아산시민이 평균나이 뿐만 아니라 다양한 통계자료를 시민들이 더 쉽고 재미있게 접할 수 있도록 매월 분석자료를 홈페이지에 제공할 것”이라며 “시민들이 더욱 친근하게 다가갈 수 있는 통계자료를 생산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저출산·고령화 사회 진입으로 대한민국 평균연령이 높아지고 있다”며 “이제 모든 지자체가 고령화에 대비해야하는 시점”이라고 덧붙였다.
아산시 주민등록 통계 분석결과는 아산시 홈페이지(정보공개-통계-통계분석)에 게재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