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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9 응급처치로 환자 생존률 높인다

순천향대병원, 119구급대원 역량강화 심포지엄

등록일 2017년02월09일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순천향병원 응급의학과 주관으로 진행된 심포지엄은 119구급대원들의 심뇌혈관 질환자 이송 시 응급처치 역량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순천향대학교 천안병원(병원장 이문수)은 8일 오후 병원강당 송원홀에서 ‘2017년도 제1회 충청남도 119구급대원 역량강화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응급의학과 주관으로 진행된 심포지엄은 119구급대원들의 심뇌혈관 질환자 이송 시 응급처치 역량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심포지엄에는 천안시 서북소방서, 동남소방서, 아산소방서 소속 80여 명의 119구급대원이 참석했다.

심포지엄에서는 심뇌혈관 질환자의 현장감별(응급의학과 이동욱 교수), 심근경색의 감별진단(심장내과 박상호 교수), 급성 뇌졸중의 진단과 치료(신경과 오형근 교수) 등 3개 주제로 특강이 진행됐다.

매 강연 후에는 119구급대원들과 순천향대천안병원 강연 교수와 토론도 이어졌다. 구급대원들은 강연 교수들과 다양한 질문과 답변을 주고받음으로써 평소 구조현장이나 이송과정에서 가졌던 다양한 궁금증을 풀어냈다.

응급의학과 김재우 교수(응급의료센터장)는 “응급환자 이송과정에서 119구급대원의 적절한 응급처치는 환자의 생존율을 크게 높인다”며 “앞으로도 119구급대원들과 긴밀히 협력하면서 충남도민의 응급의료서비스 향상을 위해 지속적으로 연구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순천향대천안병원 응급의학과는 2015년부터 충청남도내 119구급대원들의 응급처치 역량강화 교육 전담기관으로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정구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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